2023 국제연무대회, 다음달 18일 충주서 개최

가 -가 +sns공유 더보기

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3-07-19 [14:14]

▲ 캄보디아 보카토팀 (무예신문)


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은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충주시 실내체육관과 그 일원에서 ‘2023 국제연무대회’를 개최한다.

 

국제연무대회는 지난 10여 년간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핵심프로그램이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조선 무과시험 및 전통놀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청소년 무예체력인증 경연’ 종목이 추가 도입됨에 따라, 2세대 국제연무대회로 거듭났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세계무예퍼포먼스 국가대표 대항전(연무2)이 열린다. 유네스코 등재 무예 부흐(몽골), 주르카네(이란), 펜칵실랏(인도네시아), 치다오바(조지아), 보카토(캄보디아, 2022년도 단체전 2위) 등 6개국 무예퍼포먼스팀 및 가나, 베트남, 싱가포르, 우즈벡, 인도, 카자흐스탄, 필리핀 무예 대표팀과 함께, 2019년과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빛나는 대한민국 태권도 미르메팀 등 15개국 전통무예 국가대표들이 화려한 연무 경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베트남 호치민시립전통음악팀은 베트남전통무술 보비남 창설 85주년과 택견 국가무형문화유산 등록 4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후원하는 ‘충주-호치민시 무술과 문화의 만남’ 행사의 특별공연팀으로 참가, 충주시민은 물론 충주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에게도 자국 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회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청소년 무예체력인증 경연’이 진행된다.

 

개인전은 조선 무과시험을 응용하여 개발된 손쓰기, 발쓰기, 무기쓰기, 힘쓰고·달리기 4종목이며, 제한된 시간 내에 각 미션을 완수하고 그 기록을 측정하여 7~18세까지의 연령별, 종목별 순위에 따라 장원(1위), 아원(2위), 탐화(3위)로 구분, 청소년의 무예체력 자웅을 겨루는 종목이다.

 

특히 ‘힘쓰고·달리기’ 종목은 조선 시대 호랑이 잡는 무사(착호갑사)에서 착안해 개발된 종목으로 무거운 호랑이 인형을 메고 10m씩 3회 왕복달리기 시간을 측정, 마지막에는 호랑이 표적에 주머니를 던져 기념품을 획득하는 즐거움과 재미까지 더했다.

 

▲ 놋다리쏘기


단체전 ‘놋다리쏘기’ 는 우리 전통놀이 놋다리와 활쏘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종목으로 8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15m 트랙 안에서 놋다리를 만들어 이동, 과녁에 다트를 명중시키고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는 협동심과 배려심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작년 첫 대회에서는 경상북도의 홍길동체육관이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참가자들에 대한 혜택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확대했다. 청소년 무예체력인증 경연의 경우, 작년에 이어, 개인전 종목별 고순위 순으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장상 시상 및 부상을, 종목별 종합성적 고순위를 대상으로는 충주시장상, 국회의원상, 교육지원청장상 및 부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는 특별히 종목별 종합성적 고순위자가 많이 배출된 단체(무예도장 또는 학교 등)를 대상으로 무예수련장 환경개선금 지원, ‘청소년무예체력인증 최우수 / 우수단체’ 현판, 단체홍보 배너를 지급하는 등 시상범위와 상금, 부상을 확대 할 예정이다.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1차 참가접수 마감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세계무술연맹 사무국(043-852-795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주최하고 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UNESCO)가 후원한다.

최현석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무예 관련기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