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따라 생활체육 종목별 단체 수 2배…소극적 행정 건강 증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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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3-02-13 [16:24]

▲무예신문

 

서울시 자치구 따라 생활체육 종목별 단체 수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덕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20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25개 자치구별 체육회(생활체육) 종목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생활체육 종목이 가장 많이 설치된 자치구는 강남구로 39개, 적게 설치된 자치구는 금천구와 구로구로 20개였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자치구별 생활체육 종목 격차 문제가 심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배가량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8년당시 생활체육 설치 종목 현황의 경우, 금천구(24개), 구로구(21개)의 시설 수가 올해 20개로 오히려 감소된 반면, 강남구(33개)의 경우,오히려 39개로 증가함으로 나타났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김기덕 의원은 “2018년 당시 지적된 문제가 2023년에도 똑같이 나타나 안타까운심정이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는 병원 몇 개 더 짓는 것보다 낫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이 더 중요해진 시점에서 5년 동안 실행력 없는서울시나 자치구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소극적인 행정에 서울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김기덕 의원은 “이러한 격차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비책을위해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 체육시설 확충 및 자치구별 체육회 종목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데 힘써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 공통적으로 설치된 스포츠 종목은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총 8개로, 이 중 테니스를 제외한 7개 종목은 2018년부터 꾸준히 선호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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