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공감대 형성 위해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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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기자
기사입력 2020-12-29 [16:48]

▲ 사진 : 무주군 (무예신문)


무주군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책자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ㆍ문화브랜드이자 전 세계 210개국 1억 5천만 명이 수련하는 태권도의 위상을 비롯해 국립 태권도원이 위치한 태권도성지 무주(제5차 국토종합계획_무주 태권시티 조성으로 국제 성지화 완성), 그리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에 대한 설명과 추진활동 및 전자 서명운동 안내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올림픽 영구 종목화’로 태권도 위상 강화, 국가 차원의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책자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와 마을 구심체들을 비롯한 정부와 국회, 태권도 단체는 물론, 전국 대학교 태권도 학과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김정미 문화체육과장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세계 태권도인의 꿈이자 한국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태권도 문화고속도로”라며 “고속도로 5km 건설비용만 줄여도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만큼 태권도의 자존심을 세우고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사관학교 설립에 마음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현재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100만 인 국민서명운동을 전개 중으로 앞으로 추진위원회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내ㆍ외 태권도계와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정부와 정치권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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