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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석권을 했다. 세계랭킹은 21위로 올라섰다.
이미림은 9월 14일(한국시각)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했다. 연장 승부여서 결과는 더 짜릿했다. LPGA 투어 통산 4승째다.
지난주까지 랭킹 94위였던 이미림이다. 현재 세계 1위는 고진영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7월부터 1위다. 박성현이 4위, 김세영 7위, 박인비가 9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현재 랭킹으로는 고진영과 박성현, 김세영, 박인비가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올림픽 골프 여자부는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라면 국가 당 최대 4명이 출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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