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기업에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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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07-30 [17:35]

▲ 무예신문


경남지역의 기업들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협력하여 도내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의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기업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과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기업은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장운동부 형태로 고용하여 장애인 선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 지원은 2018년도부터 시작되어, 현재 도내 14개 기업체가 38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17일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에서 선수 5명(보치아, 탁구, 수영)의 채용 면접을 실시하였고, 8월 초에 근로계약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는 경력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고, 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및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부터 장애인 선수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들이 계속 늘고 있다. 기업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선수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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