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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위대한 태권도: 하이킥(Great Taekwondo: Hi Kick)’을 공연했다. ‘하이킥’은 5월 16일 오전 11시 국기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분간 생방송으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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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24명의 시범단 단원이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관중이 없는 가운데 시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이킥’은 2019년도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식에서 선보이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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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세계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온라인 공연을 마련했다”며 “공연의 명칭도 반가움을 표시하는 ‘하이(Hi)’와 태권도를 상징하는 ‘킥(Kick)’을 합쳐 우리 모두가 태권도의 힘찬 발차기처럼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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