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묻힌 일선 무예도장, 빚만 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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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정심관 관장 임성진
기사입력 2020-03-26 [09:35]

▲ 투혼정심관 관장 임성진 ©무예신문

“인구 60%가 면역을 가졌을 때 ‘코로나19’의 확산을 멈출 수 있다”는 이론이 공공연히 전해지는 요즘이다.

 

우리가 면역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예방주사를 맞거나 아니면 감염 후에 회복이 되어 자연면역을 획득하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면역을 일시에 6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은 예방접종밖에 없는데, 백신이 나오려면 적어도 12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들 한다.

 

이 때문에 우리는 두 가지 방역정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있다. 백신이 나올 때까지 현재와 같은 억제정책을 지속할 것인지, 아니면 일부 완화를 진행할 것인지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 항체가 없을 시 자연면역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것인가?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자연면역(항체)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지금 왜 확진을 막는 것인가, 빨리 확진되어 면역력(항체)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확진되면 지병이 있는 사람이나 노인들이 이겨내지 못 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뚜렷한 방책을 내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병이 있는 사람과 노인들을 집중관리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자연면역(항체)을 만들게 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정부는 이런 생각을 왜 못하고 경제를 마비시키며, 온 국민을 굶겨 죽이려하는지 모르겠다. 체육 지도자들은 두 달째 빚만 늘어나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

 

※무예신문에 실린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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