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슬링협회, 도쿄올림픽 아시아쿼터 유치 나서

가 -가 +sns공유 더보기

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2-04 [15:48]

 © 무예신문

 

대한레슬링협회가 도쿄올림픽 아시아쿼터 유치에 나섰다. 북한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에 남북교류도 염두에 두고 있다.

 

중국 시안에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 아시아 쿼터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계레슬링연맹이 우리나라에 대회 유치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우리 측은 응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도 대회 유치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세계레슬링연맹은 이번 주 안에 개최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시아 쿼터대회 유치는 남북 교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북한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으면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이 사실상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레슬링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진다.

 

북한은 이번 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전 출전을 포기한 상태다.

 

북한의 여자 자유형 53㎏급 박영미(세계랭킹 1위), 여자 자유형 57㎏급 정인선(10위), 여자 자유형 62㎏급 림종심(8위)은 메달 획득을 노려볼 만한 선수들이다. 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해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을 획득한 바 있다.


북한의 나머지 선수들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려면 대회 출전을 해야 한다.

 

한편, 다음달 13일 중국 난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는 2021년으로 연기 된 상황이다.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무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