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체육회장 체제, ‘선거 결과부터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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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우 기자
기사입력 2020-02-01 [19:57]

▲사진 : 인천체육회 (무예신문)


초대 민선 인천시체육회장 당선자인 강인덕 前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사진)이 당선 무효 됐다. 

 

인천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월 8일 제3대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강 前 상임부회장이 선거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당선 무효'를 결정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강 전 상임부회장에 대해 이달 30일부터 2년간 대한체육회, 인천시체육회 등 관련 체육단체의 임직원 활동을 제한하는 조치도 함께 내렸다.

 

강 前 상임부회장은 선거에서 177표를 받아 171표를 얻은 이규생 후보를 제쳤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식사 제공 의혹 등이 불거진 바 있다. 

 

선관위는 “강 前 상임부회장이 인천시체육회장선거규정 제28조 기부행위제한, 제32조 금지행위, 제21조 선거운동의 주체 및 방법 등을 위반한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강 前 상임부회장 측은 이의를 제기할 방침이다. 이의는 선거결과 발표 후 5일 이내에 제기해야 하는데, 대한체육회 인준까지 받은 상황에서 늦게 내려진 ‘당선 무효’ 결정이라는 점에 반발하고 있다. 강 前 부회장은 자유한국당 유정복 前 시장 시절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지낸바 있다.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는 당선 무효 결정일인 이달 30일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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