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화합 위한 체육대회, 대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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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8-05-16 [18:09]

▲무예신문

대전광역시는 오는 5월 19일 오전 KT인재개발원에서 관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제3회 대전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대전국제교류센터와 대전 관내 10개 대학교가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약 7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8인 기차릴레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지네발 릴레이, 대형 바통 계주를 포함한 다양한 체육 경기가 진행된다. 또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접목한 장기자랑 경연대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미니 K-POP 콘서트, 경품추첨 등도 마련되어 있다.

□ 대전시 관계자는 “대학교가 많은 대전에서 펼쳐지는 전국 유일의 외국인 유학생 잔치”라며 “타국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유학생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는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대전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주최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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